중국 상하이 푸동보세지역을, 홍콩 본뜬 대륙내 첫 `자유무역지구`될듯
이 주간지에 따르면 한 정부 관계자는 "이달 초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등 관련 부서가 상하이 푸둥(浦東)신구 내에 자유무역지구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논의는 상하이국제무역센터 건설 절차 및 시스템, 세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06년 중국은 국제 경쟁력 향상과 대외무역촉진을 위해 상하이를 비롯해 수출입이 활발한 톈진(天津), 선전(深圳) 등의 보세구를 자유무역지구로 시범 전환하는 계획을 세웠었다.
주간지는 발개위 관계자가 "전국 각지의 보세구가 자유무역지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상하이의 조사연구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역량도 가장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상하이는 와이가오차오, 푸둥공항, 양산 등 지역에 3곳 20㎢ 규모의 보세구를 두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시 동쪽 100㎞ 해안 및 배후지 3400㎢를 자유무역지구를 중심으로 한 `골든 비치`로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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