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뉴스
현대증권 중국최대 증권사와 MOU 체결
HSK
2007. 11. 1. 18:35
이 번 계약체결 이전부터 다양한 투자은행(IB) 업무협조와 중국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종합거래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온 현대증권과 궈타이쥔안증권은 이번 MOU체결로 IB, 브로커리지, 리서치 등 증권사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특히 궈타이쥔안증권은 중국내 최대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현대증권의 중국내 사업이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있다.
현 대증권 김지완 사장은 “국내 증권사 중 제일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증권은 상하이 부동산 매입, 중국 드라마 펀드, 한·중·일 아시아 밸류펀드 판매 등 수년 간에 걸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궈타이쥔안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IB시장 진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궈타이쥔안증권은 궈타이증권과 쥔안증권의 합병으로 1999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내 전체증권사 중 최대영업망, 영업수익 1위, IB부문 1위를 차지한 중국 최대의 증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