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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직장인 임금은 월 1,800 위안 수준

HSK 2007. 7. 31. 18:21
현재 중국은 물가상승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모든 면에서 생계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나 도시지역은 이런 상승율이 높아서 도시 짓장인의 임금도 상승하게 되었는데, 물론 일반직장인의 임금과는 거리가 멀다.
조사한것에 따르면 상반기 도시 직장인 평균임금은 전년동기대비 18.5% 상승한 10,990위엔(월 1.800 위안정도), 으로, 그중 도시의 국유경제단위 평균임금이 11,790위엔, 집체경제단위 임금이 6,552위엔(17.7%↑), 기타 경제형 단위의 임금이 10,581위엔(15.5%↑)로 나타나지만, 실질 노동자의 임금은 아직도 1,000 위안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련이나 청도의 악세사리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임금이 월 800위안을 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이런 임금이하도 상당수가 있다. 이런 이유로 중국정부는 임금의 상승을 적정수준까지 끌어 올리려는 대책을 마련중으로 있어서 중국지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의 생산비용이 증대될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중산층의 임금 수준이 월 5,000 위안정도인것을 감안하면, 일반 대졸 졸업자들의 임금은 월 평균 1,500 위안정도인데, 외국기업에 입사한 경우에는 이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나 상해지역의 외국기업은 중국지역중에 제일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한국기업에 입사한 중국노동자중에 조선족동포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조선족 노동자인경우에 한국어를 할수 있는 이점때문이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서 최근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제2 외국어인 한국어를 배워서 입사하는 사례가 점점 더 늘어 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의 노동자 및 일반 직장인의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할것으로 예상되며, 외국기업의 세금또한 특혜를 없애는 방안을 이미 검토하여 적용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