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앞으로 연예인 약품광고 출연 금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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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인의 자양강장제 광고 |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 수단은 TV 매체수단이다. 그리고 중국의 60개가 넘는 TV에서 보면 상당히 광고가 많다는 것을 처음 중국에 와서 중국 TV를 보는 사람들은 쉽게 느낄수가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 보면 많은 연애인들이 광고매체에 대부분을 차지 한다.
광고중에는 생활용품인 샴푸, 비누, 치약, 라면 광고가 상당히 많고, 그다음이 의약품광고와 휴대폰 광고이다.
왜 많은 중국인들이 이렇게 TV매체에 의존하게 되는 이유는 중국이 워낙 넓다고 하는 이유가 하나이고, 그리고 매일 마다 새로운 제품들이 솟아지고 있는데, 그런 제품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수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제품들을 볼수 있는 슈퍼마켓이나, 혹은 댜형할인마트인 쨔르푸(카르퓨)등에 가야만 다양한 제품들을 그나마 볼수가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에 있는 작은 소형 상점이나 혹은 슈퍼마켓에서는 그런 다양한 정보를 찾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삼푸, 치약, 비누, 라면들도 TV에서 광고되어진 제품들이 상당히 인기가 있고, 그런 제품들만 슈퍼마켓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 한국제품들은 선전안해도 잘 팔리는 경향이 있음) 이런 제품들을 생산하는 회사들은 TV광고에 의존하게 된다.
그래도 이런 제품은 품질에서 인증받은 제품들이어서 소비자들이 만족을 하고 있다.
휴대폰도 그런 종류의 광고인데, 1년내내 히트상품들은 TV속에서 광고되어진 휴대폰이 대부분이다.
중국에서 TV를 보는 인구가 2-3억명이라면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이런 광고를 보고 구매에 동참한다.
의약품광도도 일종의 기호제품인양 광고를 하는데,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끔씩 의료사고를 일으키는 제품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유명한 연애인을 보고 의약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부작용으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중국인들이 말하지만, 그런것을 알면서도 또 다시 Tv광고를 보고 구매를 하곤 한다고 한다.
여기서 의약품광고와 비슷한 건강식품들도 있어서 중국이 의약품을 시작으로 품질관리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이전까지 문제가 있었던 제품들을 하나 둘씩 품질관리를 법제화될것을 예측되어진다.
이번 조치는 앞으로 중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의약품 광고는 볼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 인사들의 건강보충제 자양강장제 등 의약품 광고 출연을 금지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화배우 가수 등 유명인들의 의약품 광고 출연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국민들이 유명인의 광고에 현혹돼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구매, 건강·재산상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중국 국가품질관리국은 "약을 처방하고 건강과 관련한 조언을 하는 것은 의사의 일"이라며 "연예인이나 공적 인사들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산 안전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도 고려됐다.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