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뉴스
기아자동차 스포티치 중국에서 생산
HSK
2007. 10. 27. 20:23
기아차의 중국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25일 중국 선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의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 현지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국 SUV 시장은 최근 소득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중국인들이 증가하면서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기아차측은 소개했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둥펑위에다기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는 올해 9000대, 내년 4만대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정의선 사장은 “스포티지는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 브랜드 이념을 모두 담아낸 진정한 기아자동차의 대표브랜드”라며 “스포티지가 중국 SUV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증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